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밴헤켄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서 선발등판해 7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차전서 호투하고도 승수를 쌓지 못했던 밴헤켄은 이날 사흘만에 등판한 4차전서 6회까지 삼성타선을 퍼펙트로 처리했다.
벤헤켄은 7회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퍼펙트, 노히트 모두 깨졌으나 7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 발판을 놓았다. 결국 넥센은 9-3 완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전적을 2승2패 원점으로 만들었다.
밴헤켄은 결국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또 밴헤켄은 1차전에 이어 이날 2차전까지 30타자 연속 범타로 한국시리즈 신기록을 세웠다.
[밴헤켄.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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