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2연승을 기록했다. KDB생명은 개막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구리 KDB생명에 64-50으로 완승했다. 신한은행은 2연승을 거뒀다. 3승1패로 2위가 됐다. KDB생명은 개막 4연패를 당했다. 최하위.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제시카 브릴랜드가 16점을 넣었다. KDB생명은 이경은이 15점을 넣었으나 팀 공격을 이끌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브릴랜드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막판 KDB생명은 린제이 테일러를 앞세워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후반 들어 김단비와 브릴랜드가 다시 한번 득점을 이끌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막판 윤미지, 곽주영 등의 득점이 더해지면서 승부를 갈랐다. KDB생명은 이경은과 한채진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또 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제시카 브릴랜드.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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