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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성진이 걸그룹 출신인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강성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 중 강성진은 "걸그룹 출신 아내를 부킹하다 만났다"며 "연습만 하다 끝난 줄 알았는데 실제로 데뷔를 했더라. 그룹명은 S였는데 2001년 '없니'라는 곡을 발표해 10위권까지 진입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성진은 "곧이어 나온 강타, 신혜성, 이지훈의 프로젝트 그룹 이름도 S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잊혀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강성진은 "아내가 걸그룹으로 잘 됐으면 나랑 안 만났을텐데…. 덕분에 결혼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대 100'은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강성진.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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