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흥국생명이 홈 코트에서 깔끔한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2015 NH농협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흥국생명에서는 루크가 27득점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뽐낸 가운데 '루키' 이재영이 1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센터 공격수들의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높아져서 다행이다"는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오늘은 첫 세트를 이기자고 이야기를 했다. 집중력 있게 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겼지만 100% 만족은 없다. 박미희 감독은 "충분히 연결될 수 있는데 안 될 때도 있었다. 연결 부분에서 미흡한 게 있었다"고 말했다.
박미희 감독은 이날 이재영의 활약에 대해서는 "멘탈이 좋은 선수라서 바로 만회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리니까 기복이 있을 수도 있는데 편하게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