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한 영화 '워킹걸'이 상상력 자극 포스터로 시선을 모았다.
8일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 홍필름 수필림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눈에 확 띄는 화이트 컬러와 핫핑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워킹걸'의 메인 포스터는 뿔테 안경을 만지며 섹시하고도 도도한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조여정과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과 함께 유혹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클라라의 대비되는 모습이 강조돼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완벽주의 커리어우먼이지만 하루아침에 해고당한 보희 역을 맡은 조여정과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박학다식한 성(性) 전문가이지만 폐업 위기에 놓인 성인용품샵 CEO 난희를 연기한 클라라는 포스터를 통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 표현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모든 여자들의 위험한 상상'이라는 카피는 두 워킹걸이 함께 할 은밀하고도 성(?)스러운 동업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 '절정에 다다른 코미디가 온다!'라는 카피는 섹시듀오인 두 여배우가 만들어내는 색다른 코미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영화 '워킹걸'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