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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프로젝트그룹 빅병 활동의 후유증을 전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이하 '히트제조기2') 녹화가 진행됐다.
4개월 만에 다시 뭉친 빅병 멤버들은 오랜만에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히트제조기' 방송 후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갓세븐 멤버 잭슨은 "요즘은 어디를 가던 왕콩으로 알아본다. 하지만 갓세븐은 아직 잘 모른다"며 빅명 속 예명인 '왕콩'을 언급했다.
빅스 멤버 엔도 "얼마 전 식당에 갔는데 아주머니가 알아보셨다. 왜 돌백이가 차돌박이 안 먹고 오리고기를 먹고 있느냐고 묻더라"며 빅병의 인기를 증언했다.
불과 몇 달 사이 빅병의 달라진 위상을 전해들은 프로듀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멤버들의 달라진 태도를 지적했다. 두 사람은 지상파 예능에서 활약 중인 잭슨을 향해 "대세 왕콩님, 시즌2를 함께해 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허리를 굽혀 웃음을 자아냈다.
'히트제조기2'는 12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갓세븐 잭슨(첫 번째).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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