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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꽃누님' 견미리와 김서라의 미모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견미리(허양심 역)와 김서라(미스고 역)가 이십 대 부럽지 않은 '극강 미모'로 화제를 몰고 있다.
10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견미리는 오드리 헵번을 떠올리게 하는 챙 넓은 모자를 쓴 채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서라 역시 여전히 눈부신 미모를 과시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 견미리는 고혹적인 아우라가 물씬 풍기는 '모태 미녀' 그 자체다. 김서라는 늘씬한 몸매와 잡티 한 점 없는 꿀피부로 '방부제 미모'란 이런 것임을 뽐내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관록으로 여러 드라마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해온 두 여배우는 '리즈 시절'을 다시 찾은 듯 절정의 원숙한 매력을 자랑하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 대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손담비(권효진 역)의 엄마로 분한 견미리는 언제 어디서나 엘레강스를 잊지 않는 병원장 사모님이다. 시시콜콜 딸의 일에 간섭하는 헬리콥터 맘인 견미리는 딸에게도 교양과 품위를 지킬 것을 종용한다. 견미리와 손담비의 훈훈한 미모는 모녀로 나오기에 손색이 없을 만큼 닮은 꼴 매력을 발산해 촬영 현장에서도 부러움을 산다는 후문이다.
김서라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장을 운영하는 차도녀 '미스고'로 분해 유동근(차순봉 역)과 중년의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 온 '자식 바보' 순봉씨에게 나타난 연인 미스고는 여고 동창 견미리와 서로의 과거사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드라마 속 대결 구도에 더해 원조 여신 '꽃누님'들의 본격적인 매력 대결이 앞으로의 전개에 '꿀잼'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두 여배우의 연륜과 여유는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후배들을 스스럼없이 이끌어주며 가족처럼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등공신이다. 이 들의 두루두루 살피는 포용력과 배려심이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게 만드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 34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견미리와 김서라.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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