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잭슨, "가상결혼? 구하라보다는 수지랑!"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GOT7의 잭슨이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연예인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고민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선 출연자들이 스트레스 테스트에 나섰다. 스트레스 패치를 손바닥에 붙이고 결정하기 어려운 선택에 나서는 테스트였다.

잭슨은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이란 질문을 두고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미쓰에이의 수지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했다. "진짜 모르겠다"며 난감해 하던 잭슨은 울상을 지은 끝에 "수지!"라고 외쳤다.

이어진 문제 역시 선택이 쉽지 않았다. "스카우트 제의가 온다면 옮기고 싶은 회사는?"이란 질문이었다. 제시된 건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잭슨은 "정말 세다"며 이번에도 고심한 끝에 YG엔터테인먼트를 골랐다. 잭슨은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문제들이)전부 스트레스였다"고 진땀을 흘렸다.

[아이돌그룹 GOT7의 잭슨.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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