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이핑크, 또 1위 쓸었다…기쁨의 눈물 "엉엉"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795회에는 걸그룹 에이핑크와 성시경, 지디X태양이 1위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어 에이핑크가 'LUV'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 멤버 박초롱은 "항상 같이 울고 웃는 팬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 여섯 명의 멤버 부모님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라며 "활동을 한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상을 받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지만, 앙코르 무대에서 서로를 얼싸 안으며 켜진 마이크에 대고 "엉엉" 소리를 내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에이핑크는 방송3사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규현, GDX태양, 인피니트F, 에이핑크, 마스타 우(feat. 송민호, Bobby), AOA, 헬로비너스, 니콜, 러블리즈, 샤넌, 마마무, 박수진, 임창정, 효린X주영, 계범주, 순정소년,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에이핑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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