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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파격적인 유인원 분장을 선보였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최고의 가수들이 거침없이 망가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2'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외로운 영혼들의 추운 겨울밤을 달래준다는 취지에서 가수 성시경이 영화 '아바타' 분장을 하고, 가수 김조한이 '슈렉' 분장을 하는 등 매해 특별한 성탄특집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파격은 2014년에도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씨스타는 유인원 분장을 한 채로 '터치 마이 바디' 무대를 꾸몄다.
씨스타는 기존의 섹시한 의상 대신 털이 수북한 유인원의 모습으로 등장해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녀들의 엉덩이에는 불이 들어오는 빨간 색 하트가 달려있어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씨스타.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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