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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대만 남자배우 완훙구이가 갑자기 사망했다.
배우 완훙구이(萬鴻貴)가 사망한채로 이틀 전에 대만 현지 가택에서 지인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대만매체를 인용, 텅쉰망, 펑황망 등 중국 매체가 20일 보도했다.
올해 52세의 완훙구이는 근래 대만 현지에서 왕년만큼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당시 날씨가 춥다며 집에서 쉬겠다고 지인들에 전한 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망 현장에는 가족들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과 중국 매체들은 완훙구이가 취사했다고 전하고 자살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완훙구이는 '경찰과 대도'1992), '거지와 천금'(1992), '신백낭자전기'(1992), '순치와 강희'(1993), '난세정심'(1995), '주원장전기'(1998), '마라선사'(2000) 등 대만의 다수 인기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많이 맡았다.
[대만배우 완훙구이. 사진 = 텅쉰연예, 펑황망]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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