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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부부싸움 논란 후 약 2개월여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우지원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농구 퍼포먼스의 끝판왕' 앵클 브레이커즈 팀과 농구공 퍼포먼스 대결을 펼쳤다.
우지원의 방송 출연은 지난 10월 25일 아내 이교영씨와의 부부싸움으로 인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약 2개월여 만이다.
당시 우지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그 날 저녁 아내의 권유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됐고, 술을 같이 마시던 중에 아내가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했다. 첫째 딸이 '엄마 그만 좀 해'라고 말했는데, 아내의 말투와 행동이 계속 이어지자 그만 제가 참다못해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상황이 발생됐다"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며 "둘 다 조금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지금은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 저의 잘못이다.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전 농구선수 우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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