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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생’ 장그래가 완전한 새 삶을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마지막회(20회)에서는 오상식(이성민) 차장이 원 인터네셔널을 떠난 후 새 회사 이상 네트웍스를 차리고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그래(임시완)와 김대리(김대명)도 퇴사 후 이 회사에서 다시 만났다.
장그래는 원인터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던 중, 휴대폰 케이스 샘플을 가지고 도망간 사기범 중국 공장장 서진상을 찾기 위해 직접 요르단으로 떠났다. 장그래는 낡은 호텔에서 가까스로 서진상을 찾았지만, 그를 쫓던 와중에 차에 치이고 넘어지는 등 갖은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장그래는 사기범을 잡아 자수를 이끌었고 요르단에서의 모든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심지어 장그래는 오상식을 쥐락펴락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원인터에 미련있냐”고 묻는 오상식에게 “나를 홀려보라”고 도발하는가하면 농담을 던지기까지 했다. 이렇게 장그래와 오상식은 이상 네트웍스에서 새로운 길을 찾게 됐다. 장그래의 “혼자가 아니다”라고 내레이션은 ‘미생’이 아닌 ‘완생’의로의 첫 걸음을 암시케 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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