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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김용화 감독의 신작 '신과 함께' 출연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하정우 씨와 김용화 감독이 '신과 함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아니다. 아직 시나리오가 나온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죽은 뒤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담아낸다.
동명 웹툰은 저승편과 이승편, 신화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로, 세상의 풍자와 인간과 신의 운명이 담겨 있다. 영화 역시 3부작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하정우의 '신과 함께'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김용화 감독과 재회한다는 점.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국가대표'에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하정우는 2015년 1월 15일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허삼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하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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