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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제작 자회사(씨제스컬쳐)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부터 JYJ(재중, 유천, 준수)와 최초의 월드투어를 성공시키고, 아시아투어, 팬미팅, 브랜딩 콘서트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온 바 있다. 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출연한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디셈버', '드라큘라'의 투자 및 공동제작에 참여하는 등 뮤지컬 산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씨제스컬쳐는 첫 작품으로, 전세계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 온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를 택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5년 4월 도쿄 닛세이극장에서 초연되어, 5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을 거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날 계획이며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5년 6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데스노트' 오디션은 내년 1월 5일까지 씨제스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뮤지컬 '데스노트' 포스터.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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