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약 2주간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미국 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제임스가 왼쪽 무릎과 허리에 부상했다. 최소 2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제임스는 올 시즌 친정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11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가 2주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건 처음이다. 그는 몸 관리를 철저히 해왔으나 올 시즌에는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복귀로 올 시즌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8승14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위치한 상황. 제임스로부터 파생되는 시너지효과가 미미한 상황. 데이비드 블랫 감독도 확실한 용병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는 현지 언론을 통해 “플레이오프 포함 그동안 4만1000분을 뛰었다”라며 자신이 지쳤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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