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득점포 가동' 바르셀로나, 엘체 5-0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대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15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엘체를 5-0으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엘체를 상대로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가 나란히 골을 터뜨려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엘체를 상대로 전반 35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네이마르는 수아레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엘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40분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서도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메시는 후반 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알바가 득점행진에 가세한 가운데 후반 15분 네이마르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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