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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봉태규가 '인간의 조건2' 첫 촬영을 앞두고 멤버들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봉태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2' 녹화에서 멤버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전날 밤을 지새우며 직접 손편지를 썼다고 말해 지켜보던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맏형 윤상현은 봉태규의 손편지에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크게 감동했지만, 은지원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며 멤버들 앞에서 직접 낭독하려 하는 봉태규를 결사반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요청에 손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한 봉태규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글솜씨를 고스란히 편지에 녹여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형들의 의견에 순순히 따랐던 막내라인 현우와 김재영이 형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반란을 꾀해(?)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인간의 조건2'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봉태규.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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