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일국과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알고보니 기막힌 인연으로 맺어져 있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류현진이 송일국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류현진은 평소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삼둥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폴리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유독 류현진을 무서워 한 대한이를 제외하고 민국과 만세는 류현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송일국은 류현진을 "삼둥이네 윗집 삼촌"이라고 소개했다. 송일국은 "류현진이 우리 집 3층 위에 산다. 그런데 때마침 류현진의 스타일리스트와 내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한 번은 만나겠지 했는데, 결국 이렇게 만나게 됐다"며 "류현진이 미국에 있으면서도 우리 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하더라. 특히 민국이 팬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일국은 류현진으로부터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미국에서의 시구를 약속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과 대한 민국 만세.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