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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의 백야(박하나), 장화엄(강은탁)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2일 방송된 63회에선 결혼을 앞둔 백야가 화엄과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운전하고 가고 있었다. 이때 맞은편 차량에 실린 커다란 거울에 햇빛이 반사됐고, 백야의 시야가 햇빛에 순간 흐트러졌는데 그만 앞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백야의 차가 들이받았다. 이어 백야가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은 장면을 끝으로 63회가 마쳤다.
방송 후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갑작스런 남녀주인공의 교통사고에 "무슨 일이지?"라고 놀라는 반응도 있는 반면 "상상일 것"이란 추측도 있다. 해당 교통사고 장면 직전의 장면이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었는데, 앞선 방송에선 서은하가 눈엣가시인 백야를 납치하는 상상을 하는 장면이 전파 탄 바 있기 때문이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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