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멜버른 안경남 기자]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85년 만에 진기록이 나왔다.
아시안컵이 지난 19일까지 C조 조별리그까지 모두 치른 가운데 22경기에서 무승부가 단 한 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는 “국제 대회에서 20경기 연속 무승부가 나오지 않은 것은 85년 만에 처음이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축구연맹, 아프리카축구연맹 등 각 대륙컵 대회에서 20경기 연속 무승부가 나오지 않은 적은 없었다.
종전 기록은 1930년 우루과이월드컵이다. 당시 18경기 연속 무승부가 안 나온 적이 있다. 당시는 조별리그 15경기와 준결승 2경기, 결승 1경기에서 모두 승패가 갈렸다.
이제 조별리그는 20일 일본-요르단, 이라트-팔레스타인이 붙는 D조 최종전만 남았다.
이 대결에서도 무승부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번 아시안컵은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승패가 갈리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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