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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방송인 전현무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홍진호의 집들이에 나선 전현무, 심형탁,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홍진호가 "잘 가꾼 심형탁은 39살의 좋은 예, 전현무는 나쁜 예다"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전현무가 생긴 거에 비해 로맨티시스트다"라고 두둔했다.
이어 "전현무가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들었는데, 전현무가 화가 난 여자친구를 달래기 위해 밤새 집 앞에서 기다렸더라"라고 전현무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이에 홍진호는 "여자들은 그런 거 안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고, 레이디제인은 "여자입장에선 되게 감동받는다. 요즘 같은 때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심형탁은 "무슨 실수를 했기에 헤어졌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기억 안 나는데, 바람피운 건 아니다. 바람은 체력이 안 되서 못 피운다"라고 저질 체력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이어 "한 남자(?) 만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라고 말실수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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