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KT가 승부수를 던진다.
KT는 부상자가 많다. 가뜩이나 전력 자체가 썩 좋은 편이 아닌 상황. 전태풍, 김승원, 에반 브락 등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허리를 다친 전태풍은 장기 결장 중이다. 또한, 척추 부상에서 돌아온 송영진도 여전히 100% 컨디션과는 거리가 있다.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온 조성민도 예년에 비하면 몸 상태가 좋다고 볼 수 없다.
KT는 7일 오리온스에 치명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오리온스와의 힘 대결서 밀렸다. 전태풍, 김승원 공백이 느껴졌다. 이로써 KT는 이날 KGC에 승리한 6위 전자랜드에 2경기 차로 밀려났다. KT가 전자랜드전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돼 사실상 3경기 열세. KT로선 더 이상 밀릴 수 없다. 승부수를 던져야 할 시점.
마침 KT는 8일 휴식을 취한 뒤 9일(KGC), 12일(LG), 14일(KGC), 16일(전자랜드) 홈 4연전을 치른다. 전창진 감독은 “홈 4연전서 부상자들을 모두 부를 계획이다”라고 했다. 전태풍, 김승원, 에반 브락이 전력에 가세한다. 직접적으로는 이재도, 송영진, 찰스 로드를 도와줄 수 있는 자원들. 체력 안배는 기본이고, 팀이 구사할 수 있는 전술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전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브락이 돌아오면서 레지 오코사는 오리온스전을 끝으로 짐을 싸서 퇴단했다. 오코사는 고별전서 나름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12점 7리바운드.
[전태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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