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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솔로로 변신한 걸그룹 f(x) 멤버 엠버의 첫 티저 영상이 10일 공개됐다. 코믹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낮 12시 엠버의 공식홈페이지와 SM타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SHAKE THAT BRASS(쉐이크 댓 브라스)'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코인세탁소에 여러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의자에 앉아 있던 엠버가 옆에 놓인 선글라스를 쓰자 음악이 빠르게 바뀌며 주변의 사람들이 흥겹게 춤을 춘다. 엠버가 놀라 선글라스를 벗자 사람들은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한 모습. 다시 선글라스를 써도 마찬가지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엠버가 선글라스를 쓰고 본격적으로 자신도 춤을 신나게 추는데 그러자 모두가 엠버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엠버가 민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준다. 엠버의 장난기 가득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본격적으로 어떤 내용이 뮤직비디오에 담길지 기대감을 주는 티저 영상이다.
이번 'SHAKE THAT BRASS' 티저 영상은 첫 솔로 앨범 활동을 펼치는 엠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총 3편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9일에는 엠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반전 노래 실력이 담긴 'Beautiful(뷰티풀)' 리릭 비디오가 공개돼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엠버의 첫 솔로앨범 'Beautiful'은1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앨범은 16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이번주 출연 음악프로그램에선 타이틀곡 'SHAKE THAT BRASS'는 물론 수록곡 'Beautiful'까지 2곡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SM타운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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