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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펀치' 이영은이 일상 속 단아한 모습으로 극에 힘을 더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이영은은 건강검진센터 의사 박현선 역을 맡아 죽음을 앞둔 오빠 김래원(박정환)을 지켜봐야 하는 비극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평범한 헤어스타일과 눈에 띄지 않는 메이크업으로 튀지 않는 성격에 모범생이었던 박현선의 성격을 드러냈다. 또 편안하고 따스함을 중시한 가운데 포인트 컬러로 센스를 발휘한 의상들이 실용성과 트렌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박현선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게 하는 요인이 됐다.
이는 초반 캐릭터 분석부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박현선에게 좀 더 이야기를 더하고자 했던 이영은의 세심함이 낳은 결과로 알려졌다. 이영은은 병원에서 엘리트 의사로 근무하는 박현선과 정 많고 가족들에게 애착을 보이는 박현선을 구분하기 위해 의사 가운을 벗을 시엔 한층 수수하지만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다. 홈웨어 역시 니트 소재를 적극 활용, 가족의 포근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땐 환한 베이지 소재의 코트나 원색 계열의 포인트 색상으로 평소보다 좀 더 화사함을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데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펀치'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이영은.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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