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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고은이가 KBS 논픽션 드라마 '결혼이야기 - 철벽남녀의 초고속 결혼 이야기'에 철벽남녀를 이어주는 '주연'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명문대 무용과 발레 전공으로 주변 남학생의 애간장을 태우지만 무시무시한 철벽으로 어떤 남자의 마음도 받아주지 않는 퀸카 현영과 잘생긴 외모에 명문대 천재 축구선수로 명성을 떨치던 엄친아 동하의 초고속 결혼 이야기 1부가 방송됐다.
10년 전, 오직 축구만을 바라보던 동하는 다리를 다쳐 재활치료를 받으며 일본 유학을 권유받게 되고, 과 전체모임에 참석한 현영과 주연은 망연자실하며 술을 마시던 동하와 과모임에서 도망가던 현영이 처음으로 만났다. 똑 닮은 두 사람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됐다.
고은이는 극중 현영의 대학 동기이자 동하의 사촌동생 역 '주연'으로 출연했다. 대학동기인 현영을 챙기며, 동하의 부상을 걱정하는 마음 따뜻한 '주연'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고은이는 앞으로 철벽녀 현영과 철벽남 동하의 사이를 오가며 둘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결혼이야기-철벽남녀의 초고속 결혼이야기'는 총 4부작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배우 고은이. 사진 = KBS 2TV '결혼이야기'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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