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언론이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의 정인환(전북)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중국 칭다오(靑島)신문망, 시나스포츠 등 현지언론은 10일 "정인환(28)이 산둥 루넝과 계약 체결을 이미 완료했으며 며칠 뒤 산둥 지난(濟南)행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둥 루넝의 아시아 쿼터가 유력한 정인환은 몸값이 11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중국 언론은 추측하고 있다. 또한 산둥에서 75만 유로로 영입에 성공했다고 현지 언론이 잇달아 전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산둥 루넝이 최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곽태휘(알 힐랄)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으나 최종적으로 전북의 정인환이 낙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 측은 정인환이 착용할 4번 유니폼을 이미 준비해 놓았으며 정인환이 며칠 전 산둥성 지난에서 계약체결을 완료한 뒤 한국에 돌아간 상태로 곧 산둥성 지난행에 오를 것으로 안다고 중국언론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정인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