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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이진아가 새로운 자작곡으로 배틀오디션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3회 녹화에서는 제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될 새 자작곡은 제목부터 평범하지 않은 '냠냠냠'이라는 곡으로, 유희열의 혹평 이후 이진아가 새로운 각오로 쓴 최신 곡인 까닭에 더욱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진아는 지난 4라운드에서 유희열 심사위원으로부터 냉철한 평가를 얻고 안테나 뮤직에 캐스팅된 후 유희열의 특훈을 받았다. 이진아의 남다른 재능을 알아본 유희열이 당근과 채찍질을 이용하면서까지 이진아에게 많은 애정을 쏟았던 까닭에, 더욱 달라진 이진아의 모습을 배틀오디션에서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소신있는 음악적 취향과 대중적 선호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던 이진아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던 유희열이 이번 곡에 대해서는 큰 만족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이진아가 선보였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 '마음대로', '두근두근 왈츠', '편지' 등이 모두 큰 이슈가 됐던 만큼, 제목부터 평범하지 않은 다섯 번째 자작곡 '냠냠냠'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가하면 유희열은 지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당시 이진아의 무대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던 반면, 양현석과 박진영은 "가장 좋았던 무대"라고 칭찬을 건넸던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배틀 오디션 무대에 대한 두 심사위원이 어떤 심사평을 전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이진아가 예전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배틀 오디션 무대에 임한 듯 보였다"며 "그 누구도 쉽게 TOP10을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끝까지 예비 'K팝스타'들을 향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은 8팀의 TOP10 진출자를 뽑기 위한 배틀 오디션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K팝스타4' 13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팝스타4' 이진아.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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