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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2)가 포르노영화제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마일리가 뉴욕시티 포르노필름페스티벌에 자신의 단편필름 '텅 타이드(Tongue Tied)'를 출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녀의 대변인이 영화제 이벤트와 관련 웹사이트에서 작품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페스티벌 주최측은 당초 사이러스가 개인적으로 3분짜리 에로틱 결박섹스를 컨셉으로 한 '텅 타이드' 뮤비를 제출한다고 했으나, 이는 뮤비 제작사인 카덴스 필름스가 이를 사용해도 좋다는 뜻으로 주최측이 잘못 해석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작사와 마일리 측은 포르노영화제 주최자인 사이먼 리에게 페스티벌과 관련 온라인 사이트에서 작품을 제거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마일리 대변인은 "마일리는 원래 유명 제작사인 ?틴 존스와 뮤비 제작하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마일리는 페스티벌에 작품 제출을 한 적이 없고 참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초 부시위크 이벤트 장소인 시크리스 프로젝트 로봇 전시관에서 예술시사회를 갖는다고 해 이에 참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관련 이메일은 뉴욕포르노 페스티벌과 링크돼 있지도 않았고, 또 방문자는 18세 이상의 성인 인증을 받아야 했던 것.
주최측 사이먼 리는 "마일리측이 이행에 대한 성실해야할 의무를 져버렸다"면서도 일단 그들의 철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의 뮤직비디오 '텅 타이드(Tongue Tied)'. (유튜브 캡처)]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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