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현대가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 프렌즈’를 모집중이다.
‘리틀 프렌즈’는 울산이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구교실로 울산의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2015년도에는 기존 울산 2개 구(동구, 중구) 2개 구장에서 이루어졌던 8개 반에서, 4개 구(동구, 중구, 남구, 북구) 6개 구장 24 반으로 대폭 늘리며 그동안 한정적이었던 축구교실 장소를 확대하고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수업 수를 보강했다.
수업 프로그램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현재 울산의 U-12 육성반 유소년팀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보급반에 맞게 수정하여 도입해 전문성을 강조했고, 프로선수들이 직접 리틀 프렌즈를 찾아가 원 포인트 레슨 및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커리큘럼도 있다.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부상 대처 및 응급처치’ 교육 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틀 프렌즈’의 가입은 축구에 대해 관심 있는 7세~13세 어린이들은 누구나 가능하다. 리틀 프렌즈 가입 회원에게는 울산현대 공식 용품 후원 업체인 아디다스 유니폼 세트를 비롯해 전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회원 시즌권, 사인볼, 머플러가 제공된다. 또한 홈경기 시 에스코트 키즈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까지며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전화문의(052-209-7191) 또는 홈페이지(http://www.uhf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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