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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종현이 유라가 충동구매한 가방의 가격을 알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종현은 유라가 해 준 생일 이벤트에 감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였다. 홍종현이 "충동구매 한 거 있어?"라고 물었던 것.
유라는 "오빠가 하지 말라고 하니까 더 하고 싶어서 한 거잖아. 다 오빠 때문이야"라며 "나에게 검은 색 가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소진언니, 혜리랑 약속했다. 올해 다시는 안 산다고 맹세했다"고 말했다.
이후 가방 가격을 알게 된 홍종현은 한숨을 몰아쉬었고, 유라는 "올해는 다시 안 사. 진짜 안 살 것"이라며 수습했다.
[가방을 산 유라.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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