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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10일 출소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고영욱은 오는 7월 10일 형을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다. 성범죄 특성상 조기출소 없이 형을 모두 채우고 나오게 된다. 최근 고영욱은 별 문제 없이 수감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된다. 고영욱의 연예계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미성년자 3명에 대해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고영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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