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015 시즌 작전명 "DSD magic 11"을 발표하며 팬들 앞에 즐거운 축구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부산 윤성효 감독은 올 시즌 팀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구’로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한 해답으로 "DSD magic 11"을 내세웠다.
“DSD magic 11” 은 각각 거리(Distance)를 의미하는 D, 슈팅(Shooting)을 의미하는 S, 골득실(Goal Differentiation)을 의미하는 D를 뜻하며 이를 통해 매 경기 부산 소속 선수들이 11Km 이상의 거리를 달리고, 11번 이상의 슈팅기회를 만들어 최종적으로는 골득실 +11점 이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해 부산의 클럽하우스에는 이전에 볼 수 없던 “DSD magic 11” 상황판이 설치 됐다. 상황판은 2015 시즌 선수들의 활약과 “DSD magic 11” 성취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이 훈련에 들어가기 전 후 언제나 확인 가능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목표 달성에 공헌한 선수들을 매달 뽑아 특별한 포상도 준비 중에 있다.
윤성효 감독은 “올 시즌 선수단이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했다. ‘DSD magic 11’ 을 실현하기 위해 남은 것은 팬들 앞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2015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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