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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순금 배트와 공을 선물받고 부활을 다짐한다.
MBC플러스미디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국위선양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준 추신수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순금 배트와 공을 선물하기로 했다"라고 24일 전했다.
MBC플러스미디어가 추신수에게 선물하는 24K 순금 배트와 공은 21돈 가량으로 추신수 선수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별히 제작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중인 제작진과 김선신 아나운서는 "금액이 나가는 만큼 관세 통과하기도 힘들고, 세금도 많이 물었다며 아무리 어려워도 끝까지 팔지 말고 간직해주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당부(?)를 남겼다는 후문.
미국 현지에서 김선신 아나운서가 직접 추신수에게 전달하게 될 순금 배트와 공 전달식은 MBC스포츠플러스 데일리 프로그램 '스포츠 투나잇'을 통해 24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순금 배트와 공을 선물 받은 추신수. 사진 = MBC플러스미디어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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