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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위건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위건은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블랙풀 블룸필드로드그라운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4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위건의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한 김보경은 전반전 인저리타임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보경은 페넌트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위건은 김보경의 활약으로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후반전들어 마귀어와 맥클린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블랙풀은 후반 40분 마다인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위건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위건은 이날 승리로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6승10무18패(승점 28점)를 기록하게 됐다. 위건은 블랙풀전 완승에도 불구하고 24개팀 중 23위에 머물고 있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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