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은혁 "다시 데뷔하는 기분, 팬들에게 선물되길"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D&E가 국내 첫 앨범을 내고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동해, 은혁은 6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오늘 사전 녹화를 할때 팬들이 많이 와줘서 기뻤다. 어제 쇼케이스 때도 그랬지만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도 응원와서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이특, 희철, 시원, 조미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갖는 동해와 은혁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응원에 나섰다.

슈퍼주니어-D&E는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과 수록곡 ‘The Beat Goes On’를 선사하며 유닛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두 사람은 분위기 있고 애절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간 슈퍼주니어 활동을 통해 강조한 강렬한 카리스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재치있는 매력이 아닌 부드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감성적인 듯 우아한 퍼포먼스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앞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과 수록곡 ‘The Beat Goes On’ 2곡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해 은혁.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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