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버쿠젠의 DFB포칼 8강전 상대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결정됐다.
독일축구협회가 9일 오전(한국시각) 진행한 2014-15시즌 DFB포칼 8강 대진추첨에서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과 다음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지난해 열린 마그데부르크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받은 징계로 인해 레버쿠젠이 결승전에 진출해야만 올시즌 DFB포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최근 '손흥민을 위해서라도 DFB포칼 결승에 진출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9일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두자리수 득점과 함께 시즌 16호골로 자신의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한편 김진수의 호펜하임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DFB포칼 8강전을 치르는 것이 확정됐다.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