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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이어 나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킹스맨'은 개봉 4주차 주말(3월 6일~8일) 전국 51만 4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킹스맨'은 개봉 4주차 주말까지 흥행 1위를 거머쥐며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탈환한 '킹스맨'은 신작들의 개봉에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8일 누적관객수 418만 8,216명을 기록,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초로 4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앞서 '킹스맨'은 지난달 28일에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초로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순수의 시대'(25만 2,337명), 3위는 '이미테이션 게임'(19만 5,045명), 4위는 '헬머니'(19만 2,249명), 5위는 '버드맨'(9만 6,692명)이 차지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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