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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2)는 과연 결혼식도 이미 올렸고, 또 임신까지 했을까.
마일리가 이룰 부인했음에도 불구, 이 두가지 중대소문은 수개월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연예사이트 e온라인은 마일리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이에 대해 기발한 해명을 했다고 보도했다. 다름아닌 '피자 아기(Pizza Baby).
지난해 12월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은 마일리 사이러스와 당시 사귀고 있던 모델 겸 배우인 패트릭 슈왈제네거(21)가 21일 마이애미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액션배우 겸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그의 전 부인인 방송인 마리아 슈라이버의 아들이다.
이 타블로이드 매거진은 사이러스가 테크노음악 'Here Comes the Bride'가 나오는 가운데 신부입장을 했고, 또 결혼서약까지 했다고 했다. 한 측근은 이전 패트릭은 "마일리가 자신의 슈왈제네거 이름을 가진다면 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무튼 측근에 따르면 이날 마일리는 두루마리 종이로 반지를 만들어끼웠고, 스트리퍼가 주례목사역을 했다고 한다.
또 지난 1월 라이프 앤 스타일은 "사이러스가 임신해서 차였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마일리가 "어리석게도 피임에 느슨해" 임신했고, 놀란 패트릭이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이러스는 즉각 이같은 결혼설 임신·결별설에 반응하지 않았다. 조용히 지난 2월 그래미시상 전야파티에 패트릭 슈왈제네거와 나타나 결별설을 몸으로 부인했고, 이날 입고 나온 파격 노출 드레스의 몸매로 배부른 임신징조가 없음을 확인시켜주었다.
그러다 마일리가 지난 4일 꽤 재미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 그녀는 초음파검사를 받는 합성사진을 올리고 사진설명에 "소문은 사실이다"고 썼다. 사진에서 그녀의 절친 셰린 토마스가 의사를 맡고 자신은 임산부처럼 드러누워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검사도에 올려진 사진은 바로'피자 아기'. 피자로 아기 형상을 만들고 기저귀까지 채웠다.
마일리가 인스타그램 조크로 임신설을 반어법으로 부인한 것.
결론은 마일리가 패트릭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고, 임신도 하지 않았다는 것. 둘은 서로의 친구들과 즐기고 있고, 두사람은 마일리의 여동생을 데리고 애나하임 디즈니랜드로 놀러가기도 했다. 패트릭 슈왈제네거는 최근 트위터에 "디즈니랜드는 지구상 최고 좋은 장소다"라고 올렸다.
[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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