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세계 랭킹에서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바짝 추격했다.
박인비는 9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0.10점을 받아 1위 리디아 고(11.05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주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박인비는 리디아 고와의 격차를 지난주 1.41점에서 이번주 0.95점으로 좁히며 다시 한 번 랭킹 1위 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HSBC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의 격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8.90점으로 3위, 김효주(롯데)가 5.41점으로 지난주에 이어 7위 자리를 유지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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