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도끼, 번쩍이는 벤츠타고 의정부 작업실 찾아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도끼(Dok2)와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8일 오후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의 프로젝트 그룹 MFBTY 첫 번째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번 MFBTY의 새 앨범에는 ‘Hollywho’(할리후)라는 곡이 수록됐다. 이 곡에는 도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타이거JK는 “요즘 열심히 활동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얻고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의정부에 커다랗고 하얗고 번쩍하는 벤츠가 와 있어서 주민들이 놀랐다. 그 차에서 도끼와 콰이엇이 나오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도끼는 벤츠, 람보르기니 등 고급 세단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MFBTY의 정규앨범 ‘원다랜드’에는 총 16트랙이 실렸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EE, 디노 제이 외에도 전인권, 도끼, 인디밴드 윈디시티 김반장, 손승연, 비스트 용준형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풍성한 들을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 필굿뮤직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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