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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일본의 공감 만화가 마스다 미리의 밀리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가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23일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감독 미노리카와 오사무) 측이 내달 9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스다 미리의 만화 '수짱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수짱(시바사키 코우), 마이짱(마키 요코), 사와코상(테라지마 시노부)이라는 세 명의 인물을 통해 30대 여성들의 꿈과 사랑,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상쾌한 숲 이미지에 '마스다 미리 밀리언셀러 만화 원작!'이라는 타이틀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란히 앉아 행복한 얼굴로 즐겁게 웃고 있는 마이짱, 수짱, 사와코상의 모습이 제목에서부터 드러나는 30대 여성의 고민인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에 대한 그녀들의 답변처럼 보이기도 한다.
'상처받고 구르는 오늘,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고, 우리는 여전히 행복하다!'라는 메인 카피 메시지처럼 영화 역시 때로는 바람에 흔들리고 망설이지만 조금씩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소중히 보듬어줄 예정이다.
한편 마스다 미리의 만화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시바사키 코우, 마키 요코, 테라지마 시노부가 출연한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내달 9일 개봉된다.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포스터. 사진 = 노바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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