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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뜨거웠던 하루였다. 23일 하루 동안 연예계에 모두 세 건의 열애 및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계는 이미 사랑 소식으로 봄기운이 충만하다.
가장 이슈였던 건 한류 커플의 탄생이다. 배우 이민호(28)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21)가 열애 중이다. 교제한 지 이제 막 1개월 된 풋풋한 커플이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과 프랑스로 각각 화보 촬영을 떠났다가 영국 런던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둘의 소속사에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한류스타라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세기의 커플 탄생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가 이어준 커플도 탄생했다. 배우 류수영(36)과 박하선(28)이 그 주인공이다. 교제한 지는 약 4개월 가량.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게 시작이다. 두 사람은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한 공통 분모도 있다. 류수영이 부대에서 박하선에게 수신자 부담 전화를 거는 모습,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위문편지를 보낸 내용 등이 방송되기도 했다. 결혼설도 떠돌았으나 소속사에선 "결혼까지는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유명 모델 장윤주(35)는 5월의 신부가 된다. 예비남편은 4세 연하로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처음 만나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올초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식은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교회식으로 치른다. '속도위반'과 관련해선 소속사에서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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