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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유호정이 유준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썼다. 물론 결과는 실패.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9회에서 최연희(유호정)은 남편 한정호(유준상)을 유혹하기 위해 와인을 차리는가 하면 특별한 향까지 피우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와인 앞에서는 겉옷을 벗고 노출을 시도, 은밀한 유혹까지 했다.
그러나 한준호의 정신은 딴 데 쏠려 있었다. 앞서 지영라(백지연)과 만난 자리에서 굴욕을 당했기 때문이다. 지영라는 한정호에게 “너 매력없어”라며 놀렸고 계획했던 대로 한정호를 분노케 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정호는 다짜고짜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에게 분풀이를 했고, 최연희는 거들떠보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 허탈해하던 최연희는 결국 계획했던 모든 일을 접어버리고 한정호에게 등을 돌린채 잠을 청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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