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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스물'이 개봉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기록을 세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스물'은 개봉일인 25일 전국 15만 1,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물'의 오프닝 스코어는 '수상한 그녀'(14만 2,843명)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역대 코미디 첫 천만영화 '7번방의 선물'(15만 2808명)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개봉 전부터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예매 점유율(40%)을 기록한 '스물'은 일찌감치 외화 독주체제를 뚫고 3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완벽한 겉모습 속에 감춰둔 3인 3색 반전매력을 과감하게 선보인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 앙상블과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인정받은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웃음폭격 대사발이 더해져 호평 받았다.
특히 '스물'은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 시절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영화로 평가 받으며 20대를 넘어 30~4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W 관계자는 "주연배우에 대한 높은 호감도와 4만명에 육박하는 전국 시사회가 긍정적인 입소문을 만들어내며 폭발적인 첫 주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 같다. 또한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주말 관객수 증가는 물론 오랜만에 한국영화 흥행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지난 25일 개봉됐다.
[영화 '스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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