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100만 관객 돌파…'비긴 어게인' 기록 8일 단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11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위플래쉬'가 누적관객수 100만 2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비긴 어게인'이 2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기록을 8일 단축시킨 것이다.

특히 개봉 3주차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상황에서도 박스오피스는 물론 예매율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액션영화 못지않은 음악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 중이다.

[영화 '위플래쉬' 포스터. 사진 = 에이든 컴퍼니,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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