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개막전이라고 해서 특별한 부담은 없었다.”
두산 유네스키 마야가 28일 NC와의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마야는 6이닝 8피안타 8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흔들렸으나 5~6회 빠른 볼을 앞세워 안정감을 찾으면서 NC 타선을 잠재웠다.
마야는 “선발투수로서 4실점한 건 좋지 않지만,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 만족한다. 공격적인 NC 타자들을 맞아 초반에는 코너워크에 신경을 썼지만, 후반부터는 빠른 볼로 자신 있는 승부를 하려고 했고 점차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초반 불안한 모습에서 타자들이 3점을 따라간 뒤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다. 보크가 아쉽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다행이다. 모든 경기에 부담과 긴장이 뒤따른다. 개막전이라고 해서 특별한 부담은 없었다”라고 했다.
[마야.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