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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야만TV' 서장훈이 릴샴의 본명에 가슴(?) 발언을 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야만TV' 11회에는 힙합의 신 대격돌을 주제로 '쇼미더머니3' 아이언, 올티, 기리보이와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릴샴, 타이미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각자 활동명의 뜻을 알려달라"고 말했고, 타이미는 "'나를 묶어줘'라는 뜻"이라고 말해 남자 출연자들의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릴샴은 "작은 샴인데 샴이 내 이름"이라며 "본명이 김하슴이다. 그런데 한글 고어로 샴 발음이 나서 릴샴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릴샴의 말을 들은 서장훈은 "하슴? 가슴할 때 그 '슴'이냐"라고 물었고 현장은 초토화가 됐다.
MC 미노는 "사슴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왜 하필"이라며 서장훈의 발언을 지적했고, 하하는 "이거 성추행 아니냐"라며 짓궂은 농담을 했다. 서장훈은 "살면서 이름에 슴자를 쓰는 사람을 처음 봐서 그렇다"라며 해명했다.
['야만TV' 서장훈.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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