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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등 안국동 3대 모녀 붕어빵 가족 인증샷이 공개됐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모녀로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 성장기 겪고 있는 세 모녀에게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집으로 등장하는 세트 마당 평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네 사람이 가족 보다 더 가족 같은 포스로 미소를 짓고 있다.
먼저 엄마 순옥 역을 맡은 김혜자는 양 옆에 딸들을 낀 채 편안한 웃음과 함께 턱받침 포즈를 취하며, 소녀 같은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첫째 딸 현정 역의 도지원은 엄마 김혜자의 팔에 가볍게 손을 얹어 오붓함을 과시하고 있다. 둘째 딸 현숙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시라는 김혜자와 팔짱을 끼는가 하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자세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채시라는 극중 딸로 나오는 마리 역의 이하나와 시종일관 손을 꼭 붙잡은 채 친 모녀 사이를 방불케 하는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이하나 역시 채시라 어깨에 편안하게 기대 활짝 미소를 짓는 등 실제 딸 같은 살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인증샷 속 김혜자와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는 닮은꼴 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진한 쌍꺼풀과 오뚝한 코 등 뚜렷한 이목구비와 반달 눈웃음이 닮은 네 사람의 모습이 실제 가족 같은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셈이다.
'안국동 3대 모녀 인증샷' 장면은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은 포즈에 대한 별다른 요청 없이 촬영이 바로 시작됐지만, 네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단란함이 물씬 풍기는 자세를 취해 지켜보던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제작사 IOK미디어는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가 보여주는 무결점 팀워크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가족 못지않게 살뜰히 서로를 챙기면서 끈끈한 애정을 쌓아가는 네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도지원, 김혜자, 채시라, 이하나(왼쪽부터). 사진 = IOK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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