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여자프로농구가 이제 FA 시장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FA 선수로는 이미선(삼성)과 김정은(하나외환)을 비롯하여 1980년생 동갑내기 3인방인 변연하(KB스타즈), 신정자(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 등 총 16명이다.
2015년 FA 대상 선수의 1차 협상 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갖는다.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경우, 2차 협상 기간인 16일부터 25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만약 1차, 2차 협상이 모두 결렬됐을 경우 3차 협상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 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부터 변경된 보상 규정을 적용받아 선수 이적시 현금 보상을 원하는 경우 체결된 연봉을 기준으로 보상 금액이 결정되며 전년도 공헌도 31위 이하, 당해연도 공헌도 21위 이하의 선수에 대해서도 선수 보상이 가능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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